요즘 애니가 방영되어 화재가 된 성검의 블랙스미스. 하지만 제대로 챙겨보지못해 부끄럽구나(서비스씬이 꽤 좋았던 거 같은데). 뭐 어쨌든 읽은 사람 손발이 오그라드는 허접감상문이나 늘어놓기로 한다.
오늘도 카타나를 갖고 싶어하는 열혈 히어로 세실리 캠벨과 고가의 가격을 내세워 회피하려는 세침한 히로인 루크 에인즈워스. 어느 날인가 그들 앞에 자칭 제국의 황녀 샬롯 E. 피로비셔라는 어린애가 나타났다. 목적은 마검 아리아와 블랙스미스 루크를 제국의 황제에게 소개하는 것. 하지만 제국에 좀 안좋은 추억을 지닌 루크는 단번에 거절, 제압해버렸다. 사실 샬롯은 황족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첩의 자식. 어떻게든 황족으로써 인정받고자 저지른 짓이란다. 덕분에 황족을 사칭한 죄인으로 낙인찍였다지(쓸데없는 말이지만 샬롯의 마검 중 하나인 에바드니는 요염한 누님이라 눈길 끌었는데 퇴장이 빨라서 아쉽다). 어느 세계건 첩의 자식은 참 빡센 인생을 산단 말이야. 존재자체를 인정 못받았다니. 뭐 그래봤자 어린애라 별 관심이 없고.
여기 2권 전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루크와 리사의 관계. 과거 루크는 소꼽친구이자 대장간 동료였던 리이자라는 여자를 좋아했는데, 어쩌다 바르바닐이란 몬스터를 잘못 건드려서 리이자가 루크를 구하고자 대신 살해당했대나. 리사(Lisa)는 리이자(Lisa)와 이름이 비슷해서 뭔가 관계가 있었던 거 같지만 아직 못보신 분들 위해 살짝 가리도록 한다.
세실리는 뭐... 뭔가 빈약해보이는 호위무사 3인방과의 결투씬하고 표지에 나온 메이드복, 막판에 제국, 군국 장군들에게 일갈을 날리는 게 기억에 난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인건 좋지만 솔직히 한 국가를 적으로 돌릴지라도 했던 부분은 왠지 살짝 무모해보이는데?
- 나이스한 열혈 히어로의 활약을 지켜보기로 한 정크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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